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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리더스피부과 맞춤형 매장, 상암CGV에 첫선

리더스피부과 맞춤형 매장, 상암CGV에 첫선
 
리더스피부과에서 운영하는 화장품회사 리더스코스메틱이 상암CGV 영화관에 첫 매장을 열었다. 맞춤형 화장품인 "프라이빗 엘(Private.L)" 전용매장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28일 "화장품 매장과 피부관리샵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코스메틱샵 "프라이빗 엘(Private.L)" 1호점이 상암 CGV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엘(Private.L)"의 가장 큰 특징은 화장품을 사려는 고객들의 피부상태를 즉석에서 진단해주고 그에 맞는 1대1 맞춤 제품을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피부 측정 단계를 거친 고객들이 진단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성분을 직접 조합,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중략..]

이른바 "토핑이 가능한 화장품"이다. 따라서 매장 내에는 단순 판매직원이 아니라 피부관리사 교육을 받은 전문상담원이 배치된다. 고객 개인의 피부진단 데이터 역시 저장돼 해당 고객이 다시 매장에 들렀을 때 자료로 활용된다.

피부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테스트를 받았다고 해서 꼭 화장품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진단이라는 과정이 병행되는 만큼 예약을 통해 하루 30~40명의 고객만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철홍 리더스코스메틱 사장은 "피부상태 진단까지 병행하는 만큼 단발성 고객보다 지속적인 단골 고객을 늘리는 것이 마케팅 목표"라며 "고객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부를 관리, 유지시켜주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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